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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트로트 여신 강혜연이 힘들었던 아이돌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이돌 때는 멤버들이 있으니까 누구 하나 살 조금 찌면 '너 살 쪘다. 몸무게 재봐라'고 한다. 못 먹고 아예 못 잤다. 그런데 사람이 사는데 그게 중요하지 않냐"며 힘들었던 아이돌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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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연은 "그동안 부모님한테 등골브레이커였다. 맨날 용돈을 받았다"며 "첫 정산금으로 몇 백만 원 드렸다"며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성은 "나도 무명 때 돈 못 벌다가 회사 계약하고 계약금을 받았다. 많지는 않지만 어머니한테 명품 가방, 아버지한테는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며 "근데 어머니가 잘 안 들고 다니신다. 아까우니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찬 역시 "나도 무조건 현금을 드린다. 나는 금을 좋아해서 부모님께도 금을 선물하려 했는데, 나랑 다르게 금도 명품도 좋아하지 않으셔서 현금을 드렸다"라며 남다른 효도 플렉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