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는 이날 제작진에게 "저 이제 장가간다"라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2013년 1월 일본투어 일정을 마치고 지인을 만나는 자리였는데, 그 자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나게 됐다. 근데 현재 홀몸이 아니고 뱃속에 아이가 있다"라며 열애 3개월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민우는 "양양에 놀러갔을 때 아이가 생겼다"라며 12년 전 모습과 현재 커플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2018년에 그 친구를 본 게 마지막이었다. 오랜만에 연락을 했는데 그 친구가 힘든 시간을 보냈더라. 딸도 있고 이혼도 했더라"라며 예비신부의 속사정을 전했다.
이민우 아버지는 "(예비 며느리가) 이혼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들이 나중에 말해주더라. 나도 의아했는데 임신했다고 하니까. 거기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할 거 아닌가. 아들이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했으면 결혼 발표를 하기 좋았을 텐데, 수입도 적고 사기까지 당하고 나서 위축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주변에 결혼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