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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숙이 캠핑에 이어 에어쇼 마니아임을 밝힌다.
이날 푸른 창공을 누비는 '블랙이글스'의 모습에 박명수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8대가 있으며 모두 국산이다"라며 뿌듯해하고, 김진웅 아나운서는 우렁찬 목소리로 기동 설명 내레이터로 변신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김진웅이 "다음 대형은 블랙이글스의 단단한 팀워크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대형입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하자 김숙은 "김진웅 드디어 적성을 찾았다. 군대를 다시 가자!"라고 외쳐 모두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블랙이글스'는 다이아몬드 대형에 이어 이글 대형과 태극 대형까지 선보이며 감동을 선보인다. 이에 '블랙이글스'는 "시동 걸리는 순간 도파민이 폭발한다"라고 소감을 전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