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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모카세' 김미령이 등장해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평소 하루 수백 명의 손님을 상대하는 이모카세는 "주방에서 손이 빠르다"며 "도움이 될까 해서 왔다"며 등장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뽐낸다. 원조 셰프 3인방은 그런 이모카세에게 "무인도에서 요리하는 게 쉽지가 않다"며 텃세를 부리고, 이모카세는 이에 지지 않고 "제가 왔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과연 이모카세가 이 자신감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이모카세는 한복을 벗고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뒤 해루질에 나선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모카세님이 한복을 벗은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한다. 첫 해루질부터 이모카세는 원조 셰프 3인방도 몰랐던 해산물의 정체를 단번에 맞히는가 하면, 탁월한 '내손내잡' 실력을 뽐내며 셰프 군단을 순식간에 제압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