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부활의 김태원이 외국인 사위 데빈의 비주얼을 자랑하며 흐뭇한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진이 "저희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시뮬레이션을…"이라며 운을 떼자, 박완규는 "변호사요? 사고 치셨어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원은 "저번 공연 때 비자가 안 나와서 못 갔잖냐. 이번에도 못 받으면 미국은 영영 못 간다"며 "사랑꾼 제작진에서 나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
이어"데빈의 첫인상이 어땠냐"라는 물음에, 최우제는 "완전 멋있다. 완전 모델이다"고 칭찬했다.
박완규 또한 "(데빈은) 제가 실물로 본 외국인 중에 제일 잘생긴 사람이 아닐까"라며 극찬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격하게 동의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외형이 잘생긴 것도 잘생긴 건데 사람이 너무 선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원도 "서현이가 그러는데, 미국에서도 사람들이 길 가다 데빈을 보고 돌아볼 정도란다. 그래서 내 사위가 멋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서현이가 한이 됐나 보다. 아빠 외모가 특출나지 못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폭 개그로 웃음을 더했다.
과연 김태원이 '조각 미남' 사위의 실물을 볼 수 있을지, 김태원의 미국 비자 발급기는 이날 밤 10시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