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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조세호, 이준의 '1박 2일 시즌4' 합류 1주년 기념 여행이 시작됐다.
먼저 조세호의 첫 버킷 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1박 2일' 팀은 단체 환복에 나섰다. 첫돌을 맞은 쌍둥이 조세호와 이준을 비롯해 할머니 김종민, 엄마 문세윤, 아빠 딘딘, 누나 유선호까지 여섯 멤버는 가족 콘셉트로 분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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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이준의 버킷 리스트가 스카이다이빙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여섯 멤버가 도착한 장소는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곳이었고, 한 명씩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하며 용돈 획득 미션 '무중력 스피드 퀴즈'에 나섰다. 예상보다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체험에 만족한 멤버들은 미션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총 20,000원의 용돈을 추가 획득했다.
마지막 용돈 미션을 위해 계곡에 도착한 '1박 2일' 팀은 지난해 조세호, 이준과 함께한 첫 촬영 당시 계곡에서 진행했었던 점심식사 복불복에 다시 도전했다. 여섯 멤버는 1년 전과 똑같이 계곡에 발을 담근 채 릴레이 인물 퀴즈에 돌입했고, 용돈 20,000원을 추가로 얻으며 해물칼국수와 돈가스를 점심식사로 확보했다.
여섯 멤버는 1년 전 첫 촬영 당시 계곡에서 먹었던 점심식사를 회상하며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특히 '1박 2일' 합류 전 혼밥을 즐기던 이준은 이제 당연한 듯 다른 멤버의 음식 취향을 기억하고, 함께 웃으며 단체 식사를 즐기는 진짜 가족이 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사가 끝난 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1주년 기념 디저트 타임을 마련했다"고 밝혔고, 이를 위해 '1박 2일' 팀은 또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과연 제작진이 어떤 디저트를 준비했을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