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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고현정은 왜 살인자가 되어야 했을까.
이어 8월 1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수감복이 아닌 평범한 옷차림의 고현정이 의문의 공간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철창 너머의 고현정에게서 풍기는 묘한 미스터리와 긴장감, 창문 밖을 바라보며 넋을 놓은 표정이 보는 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세 번째 컷에서의 눈빛은 압권이다. 날카롭고 번뜩이는 시선은 마치 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발견한 듯, 혹은 오랜 시간 봉인했던 비밀을 꺼내려는 듯한 기운을 풍긴다.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다층적인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배우 고현정의 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동시에 극 중 그녀가 왜 살인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후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연쇄살인마가 된 고현정의 충격적인 외출을 그린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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