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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팀 버튼 감독이 첫 시리즈로 '웬즈데이'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제나 오르테가가 프로듀서로서도 활약했다. 이에 대해 제나 오르테가는 "프로듀서 협업이 정말 좋았다. 협업 관계가 진화했다. 시즌1 때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서사에 대한 높은 차원의 논의를 할 수 있었다. 배우로서 단순히 참여하는 것보다 더 깊이 관여할 수 있었다.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 배우로서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비밀의 문이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웬즈데이'는 누적 시청 17억 시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지만, 한국에서만큼은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에서의 흥행을 위해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내한해 국내 팬들을 직접 만났다.
'웬즈데이2'는 6일 파트1을 공개했으며 오는 9월 3일 파트2를 공개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