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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육권 전쟁' 윤두준 "10년 만에 재회 김슬기..낯설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5-08-11 14:22


'냥육권 전쟁' 윤두준 "10년 만에 재회 김슬기..낯설지 않았다"
사진=tvN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두준이 "'퐁당퐁당 러브' 이후 10년 만에 만난 김슬기, 낯선 부분이 없었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네이버TV·티빙을 통해 tvN 'O'PENing(오프닝) 2025' 스페셜 토크가 생중계 됐다. '오프닝 2025'는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오펜(O'PEN) 당선작을 영상화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다.

이날 스페셜 토크에는 올해 '오프닝 2025' 중 한 편인 '냥육권 전쟁'의 윤두준, 김슬기, 그리고 '오프닝 2025' 총괄 김경규 스튜디오드래곤 PD, 양시권 CJ ENM 채널사업부장이 참석했다.

김슬기와 10년 만에 재회한 윤두준은 "'퐁당퐁당 러브'는 전설의 작품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던 작품이라 여러 번 봤다.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오랜만에 만난 기분은 아니었다. 얼마 전 촬영한 동료인 것 처럼 낯선 게 없었다. 그게 큰 행운인 것 같다"며 김슬기를 향해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아무래도 결혼 경험이 없어서 재미있고 신선했다. 결혼한 스태프들에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 기혼자들은 신혼 때 갈등을 많이 말해주더라. 그래도 결말은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두준과 김슬기가 출연했고 오는 17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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