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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의 잘생긴 '뉴욕 사위'의 실물 후기가 공개됐다.
미국 비자 인터뷰까지 10일이 남은 시점에 김태원은 변호사, 전문가와 비자 인터뷰를 맹연습했다. 변호사는 "서류는 준비만 하면 끝이고, 비자 받을때 가장 중요한게 인터뷰다. 질문에 진실성 있게 대답하는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김태원은 사위의 이름과, 딸과 사위의 거주지, 상견례 장소 등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을 못해 변호사들을 심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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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완규는 "(데빈은) 제가 실물로 본 외국인 중에 제일 잘생긴 사람이 아닐까 싶다. 완전 멋있다. 그리고 사람이 너무 선해보인다"라며 극찬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완벽하다"면서 격하게 동의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미국인들도 길거리에서 데빈을 뒤돌아볼 정도라고 서현이가 말한다"고 은근한 사위 자랑을 내보였다. 그러면서 "서현이가 한이 됐나 보다. 아빠 외모가 특출나지 못하니까..."라고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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