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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송중기가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서 설레는 감성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선우해는 꽃에 둘러싸인 채 고요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역스타 출신이지만 평범한 인생을 늦게 시작한 그는 새벽 꽃시장을 누비고 낮에는 화분을 돌보며 살아간다. 상처 위에 쌓아 올린 평온한 일상에 첫사랑 성제연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는다. 베일에 싸인 채 살아가는 이유 또한 궁금증을 더한다.
송중기는 출연 계기에 대해 "'마이 유스' 대본을 읽자마자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판타지적 요소가 강했던 이전 캐릭터와 달리 현실적인 '선우해'라는 인물이 깊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