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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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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결전의 날, 아현은 세희가 준비한 가족 캠핑 행사에 아이로 위장해 잠입했지만, 곧 정현에게 정체가 발각되고 말았다. 그리고 캠핑장에서는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부모들이 일제히 총을 꺼내 들어 자신의 아이들에게 방아쇠를 겨눈 것. 이성을 잃고 분노한 아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치솟게 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12일 오후 10시,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되며 OTT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