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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딸의 결혼식을 보러 가려던 김태원의 미국 비자 신청이 결국 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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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이날의 요리 레시피를 꼼꼼하게 적은 김예은의 태블릿 PC를 건네받은 임미숙은 "나는 동영 오빠가 좋아요. 꼭 결혼하고 말 거야"라고 적혀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학래도 "난생처음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난 있는 그대로 읽었다"라며 아내의 사기(?)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동영도 "(태블릿에) '오빠 사랑해요'라고 적혀 있다"고 합세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김예은이 최근에 응시한 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자, 임미숙은 "우리 그럼 이제 똑똑한 아기가 나오는 거네? 우리 아기가 바로 박사되는 것 아니냐"고 '손주 타령'에 들어갔다. 이에 아들 김동영은 "예은이 불편하게 하지 마라. 밥도 못 먹는다"며 엄마를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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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