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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석삼플레이'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해외여행' 버킷리스트를 위한 경비벌이 도전에 나서며, 첫 회부터 극한 'P'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폭발한다.
우여곡절 끝에 수목원 투어를 함께하게 된 가운데, 미주는 "'어르신' 지석진이 우리 엄마랑 동갑이라, 평소 '오빠'라고 부르는 게 이상하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에 지석진은 "내 친구 잘 있니?"라며 미주 엄마의 근황을 물은 뒤 즉석에서 깔끔한 '호칭 정리'에 나서기도 하는데, 미주가 지석진을 부르는 새로운 호칭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정처 없는 수목원 투어를 끝낸 뒤, 4인방은 전원이 MBTI 'P'(인식형)인 집단답게 즉석에서 밥집을 찾아 점심 식사에 나선다. 이때 지석진은 미션에 성공하면 경비를 2배 벌고, 반대로 실패하면 절반이 차감되는 룰을 언급하며 "메뉴 다 시켜! 미션에서 성공해 경비를 2배로 만들면 돼"라고 '불나방' 면모를 드러낸다. 시원하게 경비를 탕진한 이들은 단합대회용 숙소에 도착한 후, '신발 양궁' 게임으로 첫 번째 경비벌이에 도전하게 된다. 열혈 연습에 돌입한 4인방은 "느낌 왔어!"라는 시그널과 함께 과녁 사이로 신발을 던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이 첫 번째 게임에서 성공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