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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여성암 투병 후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유독 부모님도 걱정이 많으신 이번 검진. 진짜 지긋지긋하다. 맘껏 일하고 맘껏 놀고 싶은데 6개월마다 브레이크가 걸리는 일상"이라면서도 "받아드려야지요. 하늘은 내편(일 거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후 진료를 기다리던 이솔이는 "나 2011년에 일하러 다녔던 병원인데, 이제 치료 받으러 온다"면서 "인생사 알 수 없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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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회복된 근황을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7세 연상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SBS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이하 '동상이몽')에서 결혼식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