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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7기 영수, 3MC ‘2차 사과 요구’ 직면…저기압 모드 후폭풍

기사입력 2025-08-13 09:12


‘나는 솔로’ 27기 영수, 3MC ‘2차 사과 요구’ 직면…저기압 모드…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27기 영수가 3MC의 '2차 사과 요구'에 직면한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까지 가세한 '영수 2차 사과 요구 사태'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슈퍼 데이트권' 미션 이후 영수는 "기분이 나쁘다"며 얼굴을 굳힌 채 오만상을 찌푸린다. 모두가 웃고 떠드는 자리에서도 혼자 냉랭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이를 눈치 챈 영식이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으셔?"라고 묻는다. 영자 역시 다가가 말을 건넸지만 영수는 심각한 기류를 이어간다.

제작진과 인터뷰에 나선 영자는 "내가 왜 눈치를 봐야 하나 싶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마, 얼굴 좀 펴!"라고 일침을 가했고, 결국 영자는 영수를 따로 불러 대화를 시도한다.

영수는 "내 마음에 자리한 사람이 하나는 너고, 하나는 정숙인데 한 켠이 없어지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러자 영자는 "그러다 두 켠 다 떠나면 어쩌냐. 상관없느냐?"고 되묻는다. 이어 "제 입장에선 되게 싫었다"고 직언하자, 영수는 "그건 생각 못했다"며 뒤늦게 달래기에 나선다. 이를 본 이이경은 "사과하세요 영자한테"라며 과몰입했고 3MC의 '2차 사과 요구'까지 터졌다.

영수의 저기압 모드가 부른 후폭풍과 '2차 사과 요구' 사태의 결말은 1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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