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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자이언트 베이비임을 입증했다.
심형탁은 "뒤집기, 되집기 다 잘한다. 슈퍼맨 자세를 잘한다"며 "얼마 전에 점핑 기구 처음 했는데 엄청 잘하더라. 운동 선수로 키울까 생각이 들었다"며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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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심형탁은 몸무게가 9.7kg이라는 말에 "200g이나 빠졌다"며 걱정했지만, 의사는 "하루의 몸무게는 상위 3%다. 과체중이라 볼 수 있다. 계속 과체중으로 가면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때 하루는 마치 '과체중'을 알아들은 듯 표정이 변해 웃음을 안겼다.
주사 맞을 시간. 세상 평온한 하루와 달리 "가슴 아프다"는 심형탁. 결국 울음을 터트린 하루. 이에 심형탁은 하루를 안아줬고, 하루는 바로 눈물을 그치며 순둥이 클라쓰로 박수홍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