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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지도 굴욕…마스크 벗어도 못 알아본 경찰에 몸수색[SC이슈]

기사입력 2025-08-14 13:09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지도 굴욕…마스크 벗어도 못 알아본 경찰에 몸수…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3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페이지 식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가 연인 비토리아 체레티와 함께 스페인 이비자섬에서 열린 데킬라 파티에 참석하려다 경찰에 검문을 당했다.

매체들은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여기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반팔 티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 야구모자를 쓴 채 휴대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얼굴을 가린 페이스 마스크도 벗었지만, 경찰은 디카프리오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한채 검문을 강행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경찰에게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를 말했고, 경찰은 그제서야 신분증을 요구했다. 디카프리오는 경찰과 농담을 하며 친절하게 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이 디카프리오를 지목해 몸수색을 한 것은 아니고, 모든 파티 참석자가 동일한 신분 확인 등 보안 절차를 거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디카프리오는 2023년부터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체레티와 열애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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