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태어난 김에 동해일주.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 이승훈의 불타는 폭염라이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출연자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 위너 이승훈이 함께한 2박 3일간의 오토바이 여행기가 담겼다.
이들은 이시언이 직접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강원도 7번 국도를 따라 달리며 동해의 시원한 풍경을 만끽했다.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펼쳐진 라이딩에 "여기 길 미쳤다", "너무 예쁘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중간중간 맛집과 카페에 들러 식도락도 함께 즐기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이후 네 사람은 바닷가와 수영장에서 스노클링과 수영을 하며 한층 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해가 저물고 저녁 식사 자리가 마련되자,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야기가 이어졌고, 이승훈이 속한 그룹 '위너'에 대한 대화도 오갔다.
이시언은 "나는 강승윤이 좋다. 한 번 술자리에서 이야기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괜찮다"고 칭찬했고, 기안84도 "되게 착하다고 들었다"며 동의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형들이 말하는 괜찮은 기준은 뭐냐. 그냥 형들에게 잘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맞다. 연예인 중 싸가지 없는 사람 진짜 많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누군지 말할 수 없냐"면서 궁금해했고, 기안84는 "시언이 형, 한혜진... 많다"며 본인의 '찐친'들을 예로 들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