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운전면허가 없어도 자율주행 차에 의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에픽하이' 채널에는 '미국에서 인생 버거 찾다 한국 못 올 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에픽하이 세 멤버 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미국 여행 중 무인 자율주행 택시에 탑승했다.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모습에 타블로가 "운전사가 없잖아"라며 놀라자, 투컷은 "없어"라고 쿨하게 답했다. 타블로는 "로봇도 없어? 나 무서워. 대박. 이게 어떻게 가능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가 홀로 시내를 누비기 시작하자, 타블로는 "세상에. 드디어 내 시대가 왔구나. 면허를 끝까지 안 따고 안 배우겠다고 버텼는데..."라며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에도 타블로는 "난 운전도 못한다. 면허도 없다. 무서워서 안 땄다"라며 아직 운전면허를 따지 못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타블로는 2003년 에픽하이로 데뷔했으며 '플라이', '1분 1초', '러브 러브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루 양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