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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가 드디어 예비신부를 공개한다.
임미숙은 "첫 키스는 언제 했냐"고 물었고, 이경실은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냐"고 질문, 팽현숙은 "정수가 올해 몇 살이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임미숙과 최양락은 "예비신부한테 전화 한 번 걸어보면 안 되냐", "가만히 있을게. 목소리 듣기만 할 게"라고 요청했고, 윤정수는 이에 "알겠다"며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 연결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경실은 전화를 건네받아 "우리 모두가 결혼 너무너무 축하하고요"라며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이에 윤정수는 추스르듯 안경을 벗고 고개를 숙이며 마른 세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팽현숙은 "예비 신부 얼굴 보고 싶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곧 오실 거다"며 예비신부의 방송 최초 공개를 예고했다.
이어 밝은 분홍색 구두와 바지차림의 화사한 여성의 모습이 등장해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한편 윤정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올해 안에 장가간다"며 "결혼식장을 보러 다니고 있고, 혼인신고도 올해 안에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72년생인 윤정수는 현재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약 8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