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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림남' 이민우가 예비신부를 3개월 만에 재회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영상 통화로만 얼굴을 비쳤던 예비 신부가 처음으로 직접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 3개월 만에 재회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그녀의 딸과 함께한 첫 만남을 회상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이어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솔직한 심경은 물론 임신 중 하혈로 위기를 겪었던 순간까지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예비 신부의 6세 딸도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엄마를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스튜디오 MC들의 미소를 자아낸 딸은 오랜만에 만난 이민우를 반갑게 맞으며 앞으로 한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유치원에 직접 마중 나선 이민우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예비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다정한 모습에 모두가 놀란다.
예비 남편이자 아빠 이민우가 마주한 웃음과 감동의 순간은 16일(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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