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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시누이' 수지, 150kg→72kg 감량 후 번아웃…팬 응원에 '오열'

기사입력 2025-08-16 11:31


'미나 시누이' 수지, 150kg→72kg 감량 후 번아웃…팬 응원에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였다.

박수지는 16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그는 한층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저의 다이어트를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믿고 제가 쓰러지지않게 용기를 주시는 여러분들께 또 다시 감사드립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저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함께 다이어트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건강해진 모습과 더 많이 행복해진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더 많이 소통할게요"라고 전했다.


'미나 시누이' 수지, 150kg→72kg 감량 후 번아웃…팬 응원에 '…
앞서 박수지는 지난 12일 SNS를 통해 "번아웃이 와 운동도 못 하고 굉장히 나태한 삶을 살았다. 냉혹한 현실 앞에서 제 인생을 잠시 내려놓았지만 다이어트의 절실함을 다시 깨달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감기가 심하게 와서 병원에도 못 가고 면역력이 떨어져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일어나 운동을 시작하고 건강을 찾겠다"며 재도전을 다짐했다.

박수지는 지난해 약 150kg에서 72kg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다이어트 번아웃을 겪은 뒤 팬들의 응원 속에 다시 의지를 다잡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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