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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6년간 지켜온 광교 서점의 폐점 소식을 전했다.
팔로워들과의 Q&A에서는 애틋한 비화도 공개했다. 김소영은 "광교점은 제 딸 수아랑 동갑이다. 오픈 준비 당시 입덧이 심해서 정리하다 토하고 또 정리하다 토하던 기억이 난다"며 "제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함께한 공간이었다"고 털어놨다.
2019년 문을 연 광교점은 김소영이 '집 앞 작은 가게'를 넘어 본격적인 사업가로 발돋움한 상징적인 매장이다. 그는 현재 서점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브랜드 등 4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