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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연애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 출연진의 직업과 나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특히 하정근은 최지은의 관심사에 자연스럽게 맞춰가며 부담 없는 직진 매력을 선보이고, 최지은 역시 서서히 마음을 여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낸다. 이들의 데이트를 바라보는 러벗들의 반응도 흥미를 배가시킨다. 하정근의 은근한 스킨십 플러팅에 격하게(?) 반응하는 러벗들과 "지은 씨 밀당 장난 아니다"라는 이관희의 한마디가 더해져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향한 궁금증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하정근, 최지은, 신동하를 둘러싼 삼각 구도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첫인상 투표 1위를 차지했던 신동하가 2회 연속 최지은을 선택한 가운데, 하정근과 1:1 데이트를 마친 최지은의 진짜 마음이 누구에게로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펙 공개 후 충격에 빠지는 모태솔로 강수진의 감정 변화도 초미의 관심사다. 강수진은 누군가를 향해 조심스레 호감을 드러내지만, 상대의 직업과 나이를 확인한 뒤 "충격이다"라는 말과 함께 멘붕과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고. 과연 어떤 이유로 혼란에 빠졌을지, 모태솔로의 인생 첫 연애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감정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러브라인의 향방에 또 한 번의 판도 변화가 예고되며, 과연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tvN '진짜 괜찮은 사람'은 스타가 직접 소개하고 응원하는 절친 매칭 리얼리티로 오늘(17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3회가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