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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유재석이 그린 지예은의 '극사실주의' 초상화가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명작과 망작 사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각자 예술혼을 불태우며 유쾌한 예술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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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은 유재석에게 "예은이 한 번 그려달라"며 "예전엔 그냥 투턱만 그리면 됐는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는 울쎄라 시술과 다이어트로 달라진 지예은의 외모를 언급한 것.
유재석은 그림을 그리며 "얼굴이 많이 갸름해졌다"고 감탄했고, 지예은의 보조개, 날렵한 V라인, 납작한 코 등 특징을 세밀하게 담아낸 '극사실주의' 초상화를 완성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림을 본 지예은은 "너무 못생겼잖아요!"라며 당황했고, 양세찬은 "극사실주의다"라며 그림과 실제 모습의 묘한 싱크로율에 감탄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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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신동에 대해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신동은 "연상 킬러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하는 "지효 아직 이혼 안 하지 않았냐"며 기존 러브라인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신동은 "괜찮다. 저도 전적이 있다. 결혼할 뻔한 전적"이라며, 15년 전 '강심장'에서의 결혼 발표를 회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지효는 "우리 다 아픔이 있어서, 서로 감싸주기로 했다"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