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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발표 후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이후 홍진경은 지드래곤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덱스, 조세호, 정해인, 세븐틴의 부승관과 호시 등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드래곤과의 투샷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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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홍진경은 오히려 이혼 후 홀가분해지고 더 친밀해진 부부 관계를 전하며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며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혼을 했어도 딸 라엘이를 위한 부모의 마음은 같다며 유학중인 아이 케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황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