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에도 여전히 전처와 한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윤민수가 전처와 함께 생활하는 집이 공개됐다. 집안에서 전등을 갈기 위해 전구를 찾던 그는 전처의 방 앞에 서서 "전구 남은 거 있냐"고 자연스럽게 물었고, 곧 전처 방의 문이 열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상적인 부부 같은 장면이 공개되자 MC들과 시청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민수는 2006년 한 살 연상의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를 낳았으나, 지난해 결혼 1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아들 윤후의 졸업식에 함께 참석하거나 가족 여행을 함께 가는 등 부모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윤후는 현재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 재학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