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 ‘미우새’ 윤민수, 18년 결혼 생활 끝냈는데 한집살이?…이혼 뒤 동거하는 사연

기사입력 2025-08-18 08:32


[SC리뷰] ‘미우새’ 윤민수, 18년 결혼 생활 끝냈는데 한집살이?…이…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의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예고편에는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등장해 최근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이지만, 서류 정리는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며 "25살에 너무 어릴 때 일찍 결혼을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5월 이혼 발표를 했지만 실제로는 최근까지 법적으로 부부였음을 직접 밝힌 것.

앞서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 씨는 SNS를 통해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며 이혼 이유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윤민수는 방송에서 "아직도 연락을 하고 함께 지내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집 전등이 번쩍이자 윤민수가 "전구 남은 거 있냐"고 외치자 다른 방문이 열리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후 엄마 방'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면서, 이혼 후에도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는 특별한 가족의 모습이 예고됐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윤후 군이 있으며 과거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윤후 군은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