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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김종국(49)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 "가까운 시일 내 가족·친지, 몇몇 지인과 소규모로 진행하려 한다"며 "잘 살겠다. 더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팬들에게는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준 팬 덕분에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김종국은 방송에서 서울 강남구 70평대 빌라로 이사한 근황을 공개하며 "신혼집이 맞다.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거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여자친구 공개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지만 준비를 해야 결혼을 한다"고 답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사랑스러워', '한 남자가 있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성실한 이미지와 특유의 친근함으로 예능 스타로도 자리매김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