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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5년 사이에 흰머리가 희끗해진 인교진. 소이현은 달라진 점에 대해 "나이가 들었다는 거. 아이들이 그때는 많이 어렸다. 둘째가 처음 시작할 때는 아기 침대에 누워있었다"고 밝혔다. 생후 100일에 첫 출연했던 둘째 딸은 어느새 초등학교 2학년이 됐다.
두 사람도 결혼 11년 차가 됐다. 소이현은 "오히려 초반보다 지금의 결혼생활이 조금 더 편해진 느낌이다. 톱니바퀴가 잘 맞는 느낌. 오빠도 예전보다는 철이 좀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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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의 육아 때문에 각방을 썼던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다시 합방을 하게 됐다. 패널들은 "다시 합방하기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처음 다시 합방을 할 때는 불편했다. 잠을 설치기도 했다. 이제 사람 기척이 없으면 잠을 못 자겠다"고 밝혔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집에는 새 식구들도 생겼다. 파충류를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도마뱀을 키우게 됐다고. 아이들의 침실에는 상장이 빼곡했고 가족 사진도 가득했다.
훌쩍 자란 인자매도 공개됐다. 4살이었던 둘째 소은 양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됐고, 첫째 하은 양은 엄마, 아빠의 기럭지를 빼닮았다. 길쭉한 모습에 모두가 놀라자 소이현은 "뒷모습 찍으면 다 저인 줄 알더라"라고 밝혔다.
첫째 딸은 복싱 선수였던 할아버지의 운동 DNA를 물려받았다. 수영이 특기인 하은 양은 수영 교내 대회는 물론 지역구 대회까지 입상한 수영 유망주로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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