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SNS 댓글로 달린 차은우 근황 썰'이 공개됐다. 이는 차은우의 글에 달린 댓글을 모은 것으로, 네티즌들은 각자가 보고 들은 차은우의 군생활 '썰'을 전달했다.
한 네티즌은 "상사분 아들이 (차은우와) 동기로 군대 갔는데 그 주가 설거지 담당이었다. (동기들이) 얼굴 보려고 죄다 (식기를) 차은우한테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취사병으로 근무중인데 차은우가 설거지 하는 모습을 봤다. 열심히 하더라. 빡빡머리인데도 잘생겨서 눈 마주치면 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군대에서 사람들이 계속 쳐다봐서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했다더라"라고 귀띔했다.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중대장 훈련병으로 발탁될 만큼 성실하게 군 생활을 시작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한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차은우는 입대를 앞두고 "나도 내가 신기하다. 잘 갔다 오겠다. 제 20대를, 인생 1막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 제대 후 30대의 제 모습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다녀와서도 잘 부탁한다. 앨범 영화 드라마 다 나오니 잊지 말아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