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3개월 전부터 요리 학원 다니며 열정을 다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fGRD 극본, 장태유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 연지영 역의 임윤아,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려는 연희군 이헌 역의 이채민, 이헌의 숙부 제산대군 역의 최귀화, 이헌의 조모 인주대왕대비 역의 서이숙, 이헌의 누이 휘숙옹주의 부마 도승지 임송재 역의 오의식, 그리고 장태유 PD가 참석했다.
그는 "작품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요리 학원을 다녔다. 재료 손질부터 전부 배웠다. 또 드라마 자문해주는 요리 선생님이 있어서 그분께 많이 배웠다. 확실히 취미 삼아 했던 요리가 전문 용어도 귀에 들어오고 눈에 익숙해졌다. 그래도 칼질은 여전히 어렵더라. 아무래도 요리를 배우기 전보다 실력의 차이는 생긴 것 같다"고 자신했다.
박국재 작가의 인기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 등이 출연하고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밤에 피는 꽃'의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