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수험생들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일타강사 정승제가 과거 충격적인 성적을 공개했다.
그는 "강남에 와서 고급 세단들에만 관심이 많았다. 장안동에서는 반장에 공부도 잘했는데, 강남에 와서는 차 이름이나 외운다고 아버지께 혼났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넉넉하지 못했던 집안 형편에 과외 대신 선택한 건 단과 학원. 정승제는 "그때 선릉역에 19,500원짜리 단과 학원이 생겼다. 부모님 지원으로 첫 학원을 다녔는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며 "그때 처음으로 스타 강사가 뭔지 알았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