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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내 새끼의 연애' 이종혁이 아들 이탁수의 반말 플러팅에 대신 사과한다.
첫 미션은 집 꾸미기, 요리하기, 장보기 세 파트로 나뉘어 2명씩 짝을 지어 미니 데이트를 하는 것. 눈치 게임 속,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장보기를 선점하자 곧이어 이철민의 딸 이신향이 마트가는 것 좋아한다며 자원해 마트 팀이 성사된다. 이에 이철민은 "(신향이는) 마트 가는 거 정말 싫어하거든? 같이 가자 그러면 절대 안 가"라며 분노해 웃음을 선사한다. 첫 만남에 이탁수와 이신향은 비슷한 음악 취향을 계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묘한 기류를 보인 것에 이어 장보기 미니 데이트에선 한층 친근해진 모습을 보인다. 금방 친해진 이탁수는 이신향을 '너'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과시하기도. 이에 이철민의 분노가 터져 나오고, 눈치를 보던 이종혁은 아들의 반말 플러팅(?)에 대국민 사과를 감행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런 아빠들의 속을 예상하지 못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 미니 데이트를 이어가는데, 함께 마트 카트를 끌던 이신향의 손이 아슬아슬하게 이탁수의 손을 스치자, 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초토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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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찐텐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얼 텐션 과몰입 연프 '내 새끼의 연애'는 오늘, 20일(수) 저녁 8시 tvN STORY와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