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돌싱포맨’ 배정남, 조현영에 돌발 플러팅… “동상이몽 찍자” 직진 멘트

기사입력 2025-08-20 08:38


[SC리뷰] ‘돌싱포맨’ 배정남, 조현영에 돌발 플러팅… “동상이몽 찍자…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배정남과 조현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핑크빛 기류를 만들어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조현영은 "처음 이성을 만나 키스까지 며칠 걸리냐"는 질문에 "나는 의외로 보수적인 여자다. 유교걸이다. 사귀기 전에는 스킨십을 하지 않는다. 손도 잡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배정남은 놀란 듯 눈빛을 바꿔 조현영을 바라봤고 이를 지켜본 고우리가 "지금 갑자기 괜찮아하는데, 눈빛이 변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영은 2018년 알렉스와 2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결별한 뒤 "다시는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 설령 연애를 한다고 해도 없다고 할 거다. 결혼할 사람이라면 그때 발표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정남 또한 "결혼할 사람이면 공개할 수 있다"며 공개 연애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고우리가 "그럼 둘이 같이 결혼해서 공개하라"고 농담을 건네자, 배정남은 "우리 '동상이몽' 한 번 찍을까"라며 플러팅을 던졌다. 고우리는 "연락주세요"라고 맞장구쳤고 임원희 역시 "자꾸 보니 얼굴이 잘 어울린다"고 거들며 분위기를 달궜다. 반면 탁재훈은 "앞으로 남자, 여자 같이 부르지 마라"며 투덜대 웃음을 더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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