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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배정남과 조현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핑크빛 기류를 만들어냈다.
조현영은 2018년 알렉스와 2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결별한 뒤 "다시는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 설령 연애를 한다고 해도 없다고 할 거다. 결혼할 사람이라면 그때 발표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정남 또한 "결혼할 사람이면 공개할 수 있다"며 공개 연애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고우리가 "그럼 둘이 같이 결혼해서 공개하라"고 농담을 건네자, 배정남은 "우리 '동상이몽' 한 번 찍을까"라며 플러팅을 던졌다. 고우리는 "연락주세요"라고 맞장구쳤고 임원희 역시 "자꾸 보니 얼굴이 잘 어울린다"고 거들며 분위기를 달궜다. 반면 탁재훈은 "앞으로 남자, 여자 같이 부르지 마라"며 투덜대 웃음을 더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