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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고현정이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오는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사마귀'는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 만에 벌어진 모방 범죄를 쫓는 고밀도 스릴러. 극 중 형사는 평생 증오해 온 엄마이자 연쇄살인마 '사마귀'와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되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고현정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매회 펼쳐지는 이야기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빠져들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이영종 작가님의 촘촘한 서사와 변영주 감독님의 감각적 연출이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가 궁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변영주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강인한 리더십과 특유의 위트를 동시에 갖춘 분이다. 관록에서 우러나오는 디렉션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현장의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해주셨다"라며 "촬영이 끝나면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여 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촘촘한 서사와 강렬한 캐릭터, 최강 제작진과 배우진이 합류한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고현정이 선택한 순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사마귀'는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