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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김윤지가 딸 12개월 엘라와 첫 등장했다.
김윤지는 계류 유산이라는 남모를 아픔을 딛고 엘라를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입 밖으로 꺼내면 사라질까 봐"라며 임신 사실을 오랫동안 알리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김윤지의 모습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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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는 "아빠가 흥이 많으셔서 어렸을 때 춤추고 놀고 했던 게 행복한 기억인데, 엘라가 요즘 그렇게 논다"라고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엘라한테 아빠 모습이 있구나. 아빠가 흐뭇하시겠다"라며 여전히 그리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먹먹한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