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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선물에 감동했다.
이지혜는 "낮에 태리가 나흘 동안 열이 난 게 면역력 때문인 것 같다고 홍삼을 먹이자고 하더라. 그래서 '그러자' 했더니 '와이프도 먹어'. 그래서 저는 단호히 '아니야 돈 아까워 나한테는 못 써!!' 이렇게 말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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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지혜는 "어제가 이제 막키(마지막 키스)가 되려나. 막키보다는 가뭄이었던 우리의 입술에 촉촉히 젖어든 뽀뽀라고나 할까"라며 부부 사이의 달달한 순간을 전했다.
이지혜는 "녹용 먹고 새벽에 눈 떠져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뭔가 고맙긴 한데 밤에는 먹는 건 아니구나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너스레를 떤 뒤 "우리의 부부관계는 수시로 냉탕 온탕을 오가지만 녹용 덕분에 며칠은 행복할 것 같다"며 굳건한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한편, 가수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