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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고명환이 옥탑방에서 25년 만에 홍진경과 재회한다.
이어 고명환은 25년간 홍진경과 만나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한다. 술자리에서 늘 홍진경을 전담 마크했지만, 연락처는 알 수 없었다고 고백해 홍진경을 식은땀 나게 했는데. 이에 홍진경은 "오빠도 나한테 연락처 달라고 안 했잖아"라며 해명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돌아와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고명환의 인생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매니저의 졸음운전으로 큰 교통사고를 겪은 고명환은 옥탑방 MC들에게 죽음의 문턱에서 경험한 삶의 깨달음을 전한다. 절친 고명환의 인생 조언에 홍진경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해 눈길을 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