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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강우가 두 아들에게 순정 조기교육 중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편스토랑' 출연하면서 항상 머릿속으로 레시피를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이 레시피들을 남겨야겠다 생각하게 됐다"라며 레시피 노트를 꺼냈다. 그 안에는 김강우가 두 아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레시피들이 꼼꼼히 적혀 있었다. MC 붐 지배인은 "보통 레시피 노트는 엄마가 딸에게 주는데 아빠가 아들에게 주는 레시피 노트는 정말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김강우는 두 아들의 밥상 머리 교육에 대해 "'엄마에게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마라. 계속 그러면 나중에 어떤 여자가 너와 살겠니'라고 말한다"라며 "아빠가 요리하고 있으면 와서 보기라도 하라고 한다. 보고 배워서 나중에 독립하고, 아내가 생기고 결혼하면 이렇게 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야말로 순정 조기교육인 것. 또 "아빠가 요리하면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다"라고 한 번 더 강조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로 결혼 15주년을 맞이한 김강우와 동갑내기 아내와의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 '편스토랑' 7년 차 기미감독도 "인생 제육볶음이다"라고 외친 김강우의 충격적인 제육볶음 레시피 등도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