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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불타는 19금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리고 소파에서 아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19금 발언을 했고 김지민은 "그만큼 푹신하다는 얘기"라고 수습했다.
신혼집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해서는 "모던하고 무난한 스타일을 추구했는데 왠지 신혼이니까 새로 시작하는 느낌을 내고 싶어서 처음으로 핑크색 커튼, 패브릭 소파를 선택하고 일부러 동대문까지 가서 커튼 소재와 같은 천을 골라서 쿠션을 만들었다. 저한테는 되게 도전이었다. 근데 다들 너무 예쁘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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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문에 아치 같은 디테일들을 지민이가 다 했다. 대단한 거 같다. 결혼 잘한 거 같다"고 김지민의 감각을 칭찬했다.
신혼집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소파가 있는 거실이라고. 김지민은 "중문이나 아치형 리모델링을 이사 와서 했다. 이후에 고른 게 소파였는데 중문이랑 잘 어울리는 소파를 골랐다. 우리집에서 여기가 제일 예쁜 거 같다"고 말했다.
소파 취향은 달랐지만 둘 다 현재 집에 만족한다고. 김지민은 "소파가 오니까 둘이 도란도란한 느낌이다. 제가 여기 누워있으면 옆에 꼭 끼워 눕는다"고 김준호와의 애정행각을 자랑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