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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호가2' 김주연이 무속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김주연은 "정신과도 가 봤지만 문제가 없다고 했다. 집안 내력도 없고 이쪽을 아예 몰라서 무병인 줄 몰랐다. 한 번은 심장박동수가 20이라 병원도 갔다"며 "신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누름굿도 했다. 누름굿에만 1~2억 원을 썼는데 효과가 없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까지 왔다. 의사가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엄청 많이 울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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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양락은 "칼날 위에 오르는 거냐"고 깜짝 놀랐고 김주연은 "소고기를 먼저 자른다. 그리고 칼을 얼굴에 긋는다"고 그 과정을 밝혔다. 하지만 날카로운 칼날에도 김주연은 얼굴, 발이 모두 멀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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