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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미숙이 또다시 보이스피싱에 당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피해를 당한 뒤 핸드폰도 바꾸고 아들한테 교육도 받았다. 그런데 '소상공인 이자 낮춰준다'는 문구가 떴다. 나도 대상자라더라. 그때 일을 안 하고 있을 때라 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집 융자, 차 리스 비용까지 다 알고 있었다. 담보 대출 갚고 싶다고 하니 '저금리로 다 갚아주겠다, 두 배로 해주겠다'고 했다. 뭘 하나 보내준다면서 클릭하라고 했는데, 카톡이 열리지 않았다. 그랬더니 다시 보냈는데 또 안 됐다"고 덧붙였다.
이미숙은 "또 당할 뻔했다 싶어 바로 전화를 끊었다.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왜 또 그러냐'며 혼났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미숙은 지난 6월 보이스피싱 피해로 6천만 원을 잃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준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