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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방송인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무필터 입담을 폭발시킨다.
이지혜는 "사당귀 보스 중 이순실 보스에게 호랑이 기운이 있다. CEO가 매가리가 없으면 매출도 매가리가 없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밝혀 이순실의 입꼬리를 씨익 올린다.
이순실은 "제가 배운 건 뼈와 살과 골수를 묻어야 한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더불어 이지혜는 전 남친들에게 명품 가방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지혜는 세무사 남편과 결혼해 자매를 두고 있는 상황. 그러나 거침없는 입담으로 "저는 미혼 때 명품 선물을 많이 받았다"라더니 "남편에게 자랑까지는 아니지만 남편이 돈을 쓰지 않게 미리 잘해놨다" 고 오히려 으스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는 "남편분이 세무사라서 오히려 개이득이다라고 생각하셨을 수 있다"라며 고개를 크게 끄덕인다.
특히 이지혜는 김진웅이 전현무를 좋아한다는 말에 "그럼 (결혼) 못할 수 있겠네"라고 단언해 전현무를 당황시킨다고.
김숙과 전현무를 들었다 놨다 하며 조율하는 이지혜의 미친 활약상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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