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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빠니보틀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다운 입담을 자랑한다.
이어 "남극에도 다녀왔고, 한국인 최초로 방문한 곳도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셰프들에게 맞춤 여행지를 추천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는데, 특히 최현석에게 북유럽을 권하며 뜻밖의 이유를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는 세계 각국의 풍미로 가득 차 있어 기대를 높인다. 오래전부터 '냉부' 출연을 꿈꿔왔다는 그는 "언젠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아껴둔 식재료가 많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세계 각지의 이색 주류를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그는 인도네시아, 멕시코, 남아공,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직접 공수한 술을 선보인다.
이를 본 셰프들과 MC들의 눈빛이 반짝이자, 위험한 기운을 감지한 빠니보틀은 "술은 꼭 제게 말하고 따주세요"라며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빠니보틀의 냉장고에서는 연애의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돼 이목이 집중된다. MC들이 그와 어울리지 않는 재료들을 집어내자, 그는 "여자친구가 요리할 때 쓰는 재료"라고 해명하며, "잘 찾으면 화장품도 있을 거다"라며 그녀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에 안정환은 "이럴 거면 같이 나오지 그랬어요"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케한다. 하지만 곧이어 예상치 못한 재료가 등장하자, 당황한 빠니보틀은 "음식이 무슨 죄예요"라며 진땀을 흘려 궁금증을 더한다.
빠니보틀의 냉장고 속 재료로 떠나는 세계 일주는 오는 24일(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