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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한탕 프로젝트 ? 마이 턴'(이하 '마이턴')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돌의 새 곡 '내 팔자 이 내 팔자'가 전격 공개됐다. 이경규는 "이 노래가 원래 남진 선배님과 이찬원 주려고 한 노래다. 그걸 내가 가로챈 것"이라며 프로듀서로 '장공장장' 장윤정을 초대했다. 새 곡을 들은 멤버들은 "대박 예감"이라며 흡족했고, 이 와중에 탁재훈은 도입부 파트에 욕심을 냈다. 하지만 시작부터 가래 끓는 소리를 내는가하면, 장윤정에게 "쪼가 있다"며 계속된 지적을 받았다.
반면 도입부 파트에 욕심을 내던 추성훈은 장윤정이 원하는 소리를 내지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결국 탁재훈은 곧바로 소환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어 한라는 'MC한라'다운 랩 실력으로 새 곡에 '힙'을 더했고, 박지현은 현역 가수다운 완벽한 실력으로 장윤정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음치 이슈' 남윤수가 관건이었지만, 장윤정은 '족집게 프로듀싱'으로 남윤수의 벽도 넘어서며 대형 히트곡 탄생을 알렸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출신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인 2014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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