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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부모가 된다.
사진 속 김경진과 전수민은 쌍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밝은 표정에서 '예비 부모'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앞서 김경진과 전수민은 지난해 12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을 2차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당시 전수민은 남편의 건강 문제와 시술 과정에서의 고충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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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내는 "시험관 시술하면서 직장 그만두는 분들이 실제로 되게 많다. 병원에 가면 대기만 1~2시간이고, 주에 2~3번은 가야 한다. 시술하고 수면마취하고 수술대에 늘 올라가야 한다"며 눈물을 터뜨렸고, 뒤늦게 아내의 고생을 이해한 김경진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경진은 2020년 7세 연하의 전수민과과 결혼했다. 현재 김경진은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전수민은 필라테스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