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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딸 하영, ♥도경완에 '3억 슈퍼카' 약속 "통장에 돈 많아, 54만원 있다"(도장TV)[종합]

기사입력 2025-08-22 18:19


장윤정 딸 하영, ♥도경완에 '3억 슈퍼카' 약속 "통장에 돈 많아, 5…

장윤정 딸 하영, ♥도경완에 '3억 슈퍼카' 약속 "통장에 돈 많아, 5…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이 딸 하영 양과의 화기애애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얼굴좀 막쓰지마 하영아 ㅠㅠㅠㅠㅠㅠ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에서 도경완은 "오늘은 주말이라 하영이랑 함께 밥을 먹으려고 한다"며 딸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하영 양은 아빠와 함께 월람쌈, 비빔국수 등을 먹으며 "아빠 다이어트 안 하냐"고 직설적으로 물어봤다. 도경완은 "다이어트하고 있다"고 답하며, "너는 아빠가 돼지가 되면 좋겠냐, 아니면 멋있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하영 양은 "멋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도경완은 "그럼 아빠 돼지 되면 안 사랑할 거냐"고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하영 양은 "언제 안 사랑한다 그랬냐. 돼지 되면 안 된다고 한 거다"라고 똑 부러지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이어 "아빠가 엄마랑 저녁에 술을 마셔서 살이 찐 거"라고 변명했고, 하영 양은 "안 먹으면 되지 않냐"고 물었다. 도경완은 "같이 안 먹으면 엄마가 심심해 한다"며 "아빠는 엄마랑 함께 있으면 안 심심하다"고 아내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영 양은 "엄마 무섭지 않냐"면서 "엄마의 어떤 점이 좋아서 결혼한 거냐. 집에서 엄마가 막 바지만 입고 빨가벗고 돌아다니지 않냐. 그런 거 알고 결혼했냐"고 궁금해 했다.

도경완은 "바지만 입고 다녀서 좋았다"며 유쾌하고 센스있는 답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 도경완은 "하영이는 엄마랑 아빠가 잘 어울리는 것 같냐"고 궁금해 했고, 하영 양은 고개를 끄덕인 뒤 "둘 다 웃기다. 엄마는 생김새로 웃기고, 아빠는 우리를 웃게 해준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정 딸 하영, ♥도경완에 '3억 슈퍼카' 약속 "통장에 돈 많아, 5…
그러면서 하영 양은 자신이 선물해준 팔찌를 도경완이 차고 있는 것을 보며 "마음에 드냐"고 궁금해 했고, 도경완은 "그럼. 하영이가 사준건데"라며 다정하게 답했다.


이에 하영 양은 "내가 나중에 명품 시계 사주겠다"면서 "백화점 옆에 가면 사진 바로 옆에 있는 거. 아빠가 푹 빠져 있는 페라리 로마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도경완은 "그걸 사준다고? 그거 비싸다"고 놀랐지만, 하영 양은 "돈 모으면 되지 않냐. 지금도 54만원인가?(있다)"면서 "나 통장에 얼마 있냐"고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도경완은 "그걸로 못 산다. 돈 어떻게 모을 거냐"고 했고, 하영 양은 "성공하거나 의사할 거다"라고 똑부러지게 답했다.

이에 도경완은 "어쨌든 하영이가 아빠 페라리 로마나 오메가 사 주려면 건강하게 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에 이어 42억 빌딩도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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