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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고소영이 촬영 대기 중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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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대기하실 때 주로 뭐하고 있냐"라는 물음에 "대기할 때는 보통 눈 감고 있거나 그냥 멍하니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촬영장에 온 고소영은 "여기서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 한다"면서도 "요즘 과자 많이 먹는다. 끊어야 한다"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사찰 촬영에 대해 고소영은 "살생을 못 해서 소식을 하게 된다. 배는 고픈데 속이 편하다"며, 디톡스를 하면서 몸의 염증이 사라지고 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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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소영은 "오은영 선생님은 아무렇지도 않아하신다. 선생님은 상담을 하면서 에너지를 얻으시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오은영 박사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후 고소영은 촬영 대장정 전 영양 보충을 위해 "약이나 먹어야 겠다"면서 자신이 챙겨먹는 영양제를 소개했다. 그는 "원래 영양제를 안 먹었는데, 이제는 챙겨먹어야 한다. 요즘 루테인과 유산균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 장동건 부부는 현재 서울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이다. 이곳은 전용면적 407.71㎡ 규모로 공시가격만 164억 원에 달하며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부부 서울 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에 건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건물의 추정 시세는 4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